Permalife : Unstoppable Repetitive Movements
- This is an interactive text game and performance archive of PermaLife: Unstoppable Repetitive Movement, which was part of Paint it Black, an exhibition about the Itaewon tragedy and mourning.
- Donations to the game will be donated to the 10.29 Itaewon Tragedy Survivors Association.
- To be honest, I don't think the game is fun.
- However, I would suggest that you watch the archived video as much as you can, and sometimes mimic the movements yourself.
- Maybe it's helpful to imagine that by 'playing' the recordings of mourning for the tragedy, we are 'replaying' the memory, and that somewhere in our society, the memory of the tragedy is once again being revived. (That's how I imagine it).
- “Permalife” is the counterpart of permadeath, the concept of permanent death in games, and is a term that describes the unique queerness of games, with their inability to die, their systems of play, and the repetition of routine over and over again. (For more information, see Rubin's Permalife: Video games and the queerness of living.
- I thought this would create a new entanglement between the place of Itaewon and the language of mourning death, and that this would create a meaning worth pondering. (Feel free to comment on this in the comments below.)
- This game references/borrows some of the game format and content of Dietrich 'Squinky' Squinkifer 's Quing's Quest VII: The Death of Videogames! (2014). If you're interested, try this game...
- 이 게임은 선택지형 텍스트 게임이자, 이태원 참사와 애도를 다룬 전시 Paint it Black에 전시했던 <퍼마라이프 : 막을 수 없는 반복의 움직임>의 퍼포먼스 아카이브이다.
- 게임에 대한 후원금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에 기부된다.
- 솔직히 나는 이 게임이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하지만 게임 내에 아카이빙된 영상을 최대한 끝까지 다 보고, 때로는 동작을 직접 따라하는 것을 플레이 방법으로 제안하고 싶다.
- 어쩌면 참사에 대한 애도의 기록을 당신이 '플레이' 함으로써 우리가 그 기억을 재차 '재생'시키고 있다고, 그리하여 다시 한번 이 사회의 어딘가에선가 참사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거라고 상상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 모른다. (나는 그렇게 상상해보고 있다.)
- ‘퍼마라이프(Permalife)’는 게임 속 영구죽음, 퍼마데쓰(Permadeath)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죽을 수 없는 게임의 시스템, 계속해서 반복되는 일상의 플레이 등을 주제로 하는 게임의 독특한 퀴어성을 설명하는 용어이다. (자세한 내용은 루버그의 퍼마라이프 : 비디오 게임과 삶의 퀴어성 Permalife: Video games and the queerness of living 을 참고.)
- 나는 이것이 이태원이라는 장소, 그리고 죽음을 애도하는 언어 사이에 새로운 얽힘을 만들어낼 것이고, 이게 곱씹어볼 만한 의미를 만든다고 생각했다. (관련해서 아래 의견을 남겨줘도 좋을것 같다..)
- 이 게임은 디트리히 스퀸키 스퀸키퍼의 킹스 퀘스트 VII: 비디오게임의 죽음! (Dietrich ‘Squinky’ Squinkifer’s Quing’s Quest VII: The Death of Videogames! (2014)) 의 게임 형식 및 내용을 일정 부분 참고/차용하고 있다. 흥미가 생기면 이 게임도 한 번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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